발리 외의 인도네시아 해변

인도네시아는 총 17,5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숨겨진 해변이 무수히 많다. 그렇다면 발리 외에 청정하고 아름다운 해변은 어디일까? 개인적으로 특히 추천하는 두 곳은 롬복과 엔코 빌리 해변이다.

롬복 해변의 매력

롬복은 발리와 가까운 섬이지만 관광객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. 10일 여행 동안 사라디 해변에서 만난 것처럼> 1km가 넘는 넓은 백사장은 하루 중 단 두 세모의 사람들과만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. 물빛은 분명 발리와 비슷하지만, 이 공간에서 느껴지는 고요함은 롬복만의 매력이다. 이동 시간은 발리에서 약 4시간 소요되므로 미리 일정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.

엔코 빌리 해변 탐방

다음으로 소개할 장소는 엔코 빌리 해변이다. 이곳은 섬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, 접근성이 그다지 좋지 않아 많은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다. 평일에는 거의 아무도 없는 이 해변은 편안한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다. 물에 들어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색색의 산호와 물고기들은 마치 수족관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. 접하기 쉬운 롬복 공항보다도 더 적은 관리를 받아, 더욱 자연 환경이 잘 유지되고 있다. 현재로서는 롬복에서 차로 두 시간 거리로, 조용한 해변에서 오직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장소다.

해변에서의 소소한 경험

해변에서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롬복에서의 조그마한 카페 방문이었다. 이 카페는 지역 특산물인 해산물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였다. 모든 음식이 신선하였고,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었다. 실제로 릴라 라더라는 해산물을 요리해도 한 접시에 약 50,000루피(약 4,500원) 밖에 되지 않았다.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면서, 현지인들이 해산물 요리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. 또한 만약 이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,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카페로서 청담쩜오를 한 번 들러보기를 권장한다.

마무리하며

인도네시아는 정말 다양한 해변이 있다. 발리의 화려한 해변도 좋지만, 숨겨진 매력을 갖춘 곳에 가보면 훨씬 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. 롬복과 엔코 빌리를 포함해 아름다운 해변을 찾아 나서는 것은 완전히 다른 여행을 선물할 것이다. 다음 여행은 발리 대신 인도네시아의 숨은 해변을 탐방해보자.